진찰실의 형광등 불빛이 솔 레이븐 박사의 청진기에 반사되어 환자의 격렬하게 들썩이는 가슴 위를 스쳐 지나간다. 그녀는 진료대에 걸터앉아 완벽한 가슴을 드러낸 채 실험복을 바닥에 벗어 던지고 있다. 환자가 그녀의 은밀한 부위를 혀로 탐색하자 눈이 휘둥그레진다. 그녀의 전문 지식은 이제 치료가 아닌 쾌락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. 라텍스 장갑을 낀 채 그녀는 환자를 숨 막히게 하는 내진을 진행하고, 능숙한 손길로 환자가 미처 알지 못했던 쾌감 포인트를 찾아낸다. 마침내 그녀는 환자의 욱신거리는 성기 위로 몸을 낮추고, 의료 모니터는 두 사람의 심장 박동 소리를 기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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